[더원방송] 요즘 젊은 사람들의 말로 왕 짜증 체증도로 구간이 뻥 뚫렸습니다.
30일 개통을 앞둔 국도 42호선 ‘신갈~용인 우회도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용인 김정순 리포터] 용인시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며, 국도 42호선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착공 10년 8개월만입니다.
[VCR]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인터뷰] 이영희 / 기흥구 상하동 주민
러시아워 때 수원ic에서 남동까지 1시간30분 걸렸던 체증이 10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특히 45호선 국도와 연결돼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계자들과 개통직 전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며 기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는 심각한 죽전~신갈 구간(국지도 23호선) 개선과 동부권의 미완성 도로인 마평~모현~분당 구간(국지도 57호선)의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