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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in 현장
[나눔in현장] 3일 걸린 김장김치 1200포기에 담긴 사연
수여성 병원 정진석 원장과 직원들의 정중동한 이야기
기사입력: 2018/11/28 [18:59]  최종편집:
김정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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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방송] 얼마전 통큰 장학금 전달로 화제가 된 수여성병원 정진석 원장이 또 김장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나눔을 전하는 마음은 뜨거워 보였습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전합니다.

 

[김정순 리포터] 이곳은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여성병원 앞 마당.

밤새 소금에 절여지느라 하얗게 변해버린 배추가  곱게 만들어진 양념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사모와  호남향우회 여성회, 서호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섰습니다.

분주한 손놀림, 한 두번 담가본 솜씨가 아닙니다.

 

 

노오란 고갱이를 한 쪽 떼어 마주 본 봉사자의 입가로 건네집니다.


[vcr]

허리가 끊어질듯 아플때 쯤 차려진 국수와 고기, 과일 한조각 입에 담고 나니 입가에 흐르는 만족감.

[vcr]

 

이렇게 담가진 김장 배추는 1200포기.

수여성 병원  정진석 원장과 직원들은 3일전부터 배추를 씻고 절이고를 반복한 모양입니다.

▲ 정진석 원장 2018년 나눔 총결산 인터뷰     © 김경훈 기자


[인터뷰]  정진석 원장/ 수원 수여성병원장

 

 

이렇게 담가 진 김장배추는 박스와 비닐봉투에 소분되어  권선구 소재 158개의 경로당과 오목천 주간보호시설, 자혜학교, 해야장애인학교 등에 각각 전달됐습니다.

▲ 3일동안 직접 산 배추와 무우 그리고 양념될 꺼리들을 다듬고 씻고 절이면서 준비한 김장 1200포기     © 김경훈 기자

 

일선에서 직접 순찰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이렇게 호들갑을 떠느냐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정 원장은 보여지는 나눔 말고도 어려운 아이를 돕는데 티가 나지 않는 것도 다반사인 모양입니다. 

▲ 올해는 수고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젊은이들을 지켜달라며 어르신께 뽀뽀 세레모니를 하는 정진석 원장과 서봉임 실장     © 김경훈 기자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려주기 위해서라는 것이 도움을 받는 가족들의 이야깁니다. 

 

추운 겨울을 나는데 김장김치 만큼 영양이 든 반찬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햇동안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이와같은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수원 나눔현장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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