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박연숙 시의원, 향남부영임대A 과다계상 관리비 환급 주장

  • 기사입력 2018.11.27 11:47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26일 “(주)부영주택의 자회사 (주)부강주택관리는 3억 9천만원에 달하는 관리비 과다부과금액을 주민에게 환급하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박연숙 화성시의회 의원   ©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은 “향남부영임대아파트 관리비가 과다계상되었다"고 주장하며 "원칙대로 주민들에게 환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6일 이곳 아파트 주민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박연숙 의원은 “시의원이 된 후 외부특별감사를 통해 ㈜부영주택의 자회사인 ㈜부강주택관리가 그간 아파트 관리비를 과다부과 했고, 이것이 원칙대로 환급처리 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며 "이 3억9천여만원의 과다부과 관리비를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과다부과된 관리비를 앞으로 받을 관리비를 삭감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부영관리소의 소명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했다. 주민의 편익을 먼저 생각해야 할 관리소가 잘못한 행정처리에 대해서 아직도 자신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감사는 향남부영임대아파트 6개 단지 5,800세대에 대해 이루어졌고, 행정지도 71건과 6건의 시정명령 지적사항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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