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19년도 본예산 심의 더불어민주당 정책철학 담을 터"

  • 기사입력 2018.11.26 17:0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2019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심의 방향이 설정돼 26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용인4)은 “경기도청과 협의한 민주당 정책사업은 △중소기업 상생플러스사업, △더하는 민생사업(더불어 을을 위하는 경기민생 지원사업), △평화교류경제추진사업 등 9개 과제, 29개 세부추진사업이며, 도교육청과의 정책사업은 △혁신교육지구 확대, △무상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등 11개 과제, 15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체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민주당 정책사업 대부분이 본예산(안)에 편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정책수석부대표 이동현 의원(시흥4)은 “민주당 정책사업은 민생, 안전, 경제, 일자리, 교육, 보육, 통일 등 경기도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가치들을 담은 것”이라며, “‘더하는 민생사업’의 경우,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4050재취업 지원사업,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세부사업으로 구분했다"며 " 본 사업들은 모두 우리 사회의 ‘을’들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예산심의 쟁점사항과 관련해서는 “대표단-상임위원장단 정책간담회(지난 7일)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원총회(23일)를 통해 30여개의 상임위별 예산 쟁점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특히,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업인 지역화폐, 청년배당, 표준시장단가 및 각종 복지사업, 거기에 고교무상급식 사업까지 공통의제로 삼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현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 상태다.”라고 덧붙여였다.

 

이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민주당의 예산심의 준비가 마무리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관련한 모든 사전 점검을 마쳤다"고 말한 뒤 "도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성실하고 철저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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