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안성시 당왕동 소재 구 안성병원 부지를 매각한 자리에 경기행복주택 300호를 짓는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구(舊) 안성병원 부지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존 계획보다 공공복합개발이 도민을 위한 더 나은 제안이라는 판단아래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오늘 협약은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는 의미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을 성공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을 표방한 민선 7기 경기도의 도정운영 철학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현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가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