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 독립운동가 41명 발굴 5명 서훈받아

79회 순국선열의 날 서철모 시장 "희생정신 기리는 사업 이어갈 것"

  • 기사입력 2018.11.18 16:56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79회 순국선열의 날 화성시 직접 주관 개최  화성에서 독립운동을 한 155명의 사진전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화성시가 2013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펼쳐 모두 41명을 찾아내 지난 10월 다섯 분의 서훈을 신청했지만 36분은 고증자료가 미흡해 서훈을 받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화성시가 17일 개최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서철모 시장이 기념식사에서 공개됐다.

▲ 화성시는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으로 41명을 찾아냈지만 5명만 서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김경훈 기자

 

화성시는 2천명 이상의 민중이 참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인 순사 2명을 처단했던 격렬하게 3.1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

 

이 때문에 시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화성시가 직접 주관할만큼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한마음으로 기리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윤재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장, 서철모 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화성시 독립운동가 155명의 이름과 사진을 가슴에 담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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