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15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의원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무려 10억 원이 들어간 도 청소년수련원내 캠핑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마디로 부실과 뒤죽박죽 사업추진"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캠핑장 조성업체의 공사추진 안전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면 2차 보강사업에 대한 추가비용은 최초 시공사가 그 책임을 지고 비용도 부담해야 할 것이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해야 할 것"이라며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 는 “인증활동, 자원봉사활동 주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소년관련 단체와 연관되어 있어 청소년수련원과 통합하여 운영하면 효율적”이라고 제안했다.
진 의원은 특히 “수련원 가동률을 높이돼 근로시간 130여 시간인 경영기획팀의 연장근무는 140여 시간 정도”라며“ 직원 충원과 업무 재분장으로 조절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