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관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5일 진행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질의를 정리했다.
먼저 김봉균 의원(수원5)은 “교통영향평가상에는 서쪽으로 출차하라고 했는데도 동쪽 3번 진출입로를 이용해 사고위험이 높다”며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채신덕 의원(김포2)은 “기관의 한글표기(전당)와 영문표기(Arts Center)가 기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것이 명칭표기”라며 “ 어울리는 명칭표기에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원웅 의원(포천2)은 “전당이 총 지출예산대비 75%가 전당관리에 사용중”이라며 “경기도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경기도 문화예술의 진흥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예산사용 비중을 조절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성환 의원(부천4)은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다양한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용성 의원은 지위를 이용한 내부에서 일어난 성폭력 및 성희롱 의혹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엄정한 조사와 재방발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수익률이 전부는 아니지만 작품의 질은 수익률과 연관되어 있다”며 “좋은 작품의 제작과 공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