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파키스탄, 우간다,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4개국의 토지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세계은행 역량 강화 사업 연수단이 용인시 처인구청을 방문했다.
이 연수단은 한국녹생성장신탁기금 지원을 받아 토지‧지적관련 선진행정을 경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4일 구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지적 업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산으로 구축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과거 종이로 작성된 토지대장, 지적도, 지적측량결과도 등의 기록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에 놀라며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