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현장] 경기 오산시 상복 터진 이유

세외수입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에 도전하는 손창완 주무관
도로정비 경기도평가 2018년 최우수상 1억원을 받는 건설도로과와 하상종 주무관 인터뷰

  • 기사입력 2018.11.14 15:2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 오산시가 지난2018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금 1억원을 받게 됐습니다.

 

또 2018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우수상을 받았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손창완 주무관을 만나 사례발표에 따른 수상소감을 들어 봤다고 합니다. 

 

[오산 김정순 리포터]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의 각종 도로 총 1만6,077km 구간을 정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평가에서 도심지 육교 3개소를 철거하고, 국도1호선 가로환경 개선공사를 단행한 오산시가 춘계 도로정비평가 우수에 이어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 오산시 건설도로과 도로정비팀은 2018 춘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 그리고 추계 평가까지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지원금 1억원을 받게 됐다. 도로정비팀 하상종 주무관을 대표로 인터뷰     ©김경훈 기자

[인터뷰]   하상종 오산시 건설도로과

Q. 수상 배경은? 

-저희가 오산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육교 3개소를 철거를 하고 1개소는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천 일사거리에 있는 육교는 철거를 완료를 했고,원동초 학교앞에도 최근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 앞에 육교도  저희가 철거를 위해서 주민공청회를 실시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을 해서 내년초에 철거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국도1호 가로환경개선사업이라든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것이 주안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지원금 1억원을 어디에?

-구체적인 계획인 이제 기관표창이라든지 지원금이 내려와야 하는데 대부분 도로정비라든지

이런 부분을 위해서 또는  설해대책을 위해서 이런 부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지원금 1억원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 돈이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 디지털 징수 사례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까. 체납차량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발표해 세외수입 징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한 오산시청 손창완 주무관, 그는 행안부 평가에서 2018년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 김경훈 기자

 

 오산시는 2018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우수상도 받았는데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18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를 발표한 결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손창완 주무관/오산시 징수과

 

▲ 오산시는 체납자 차량 GPS위치분석 빅테이터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이에따라 체납징수 실적이 월등해질 전망이어서 국가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개발한 손창완 주무관과 인터뷰.     © 김경훈 기자

Q, 우수사례발표 내용과 목적은?

지금 우리 시대가 4차 산업시대로 가고 있지않습니까? 

지금 IT 기술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활성화 시스템으로 가는데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체납자의 차량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GPS 위치분석  빅데이터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3년전에 완료를 했습니다. 현재는 특허출원중인데요.

  

 그것을 이용해서 체납자를 찾아서 체납차를 징수하는 기법입니다.

전국에 있는 체납 자와 관련 차량이 소유자가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체납자의 소재파악도 안되고, 갖고 있는 차량을 위치파악해야지만이  그 다음에 소유자의 소재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전국에 있는 지자체와 연계를 해서 업무협약을 해서 넘기면, 잡을수 있거든요. 체납자의 위치를 파악하면 체납조치를 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 만들어 불법운행차량 800여대 적발, 고액체납자 12회 걸쳐 2억원 징수, 매년 10억원 징수 실적 올렸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체납차량이 어디에 있던지 문제없이 발견해내고 영치를 통해 밀린 세금을 받아낼수 있다고 하니 국익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스템은 손창완 주무관이 발명했고, 특허등록 출원을 오산시청으로 그 공을 돌렸으니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등장될 만 합니다.

 

일선 지자체의 징수행정 또 하나의 금자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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