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3일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정리했다.
먼저 원미정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의 계약직 직원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탁사업 예산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여, 업무 기간이 불확실함에서 오는 비정규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경기도 및 안산시로부터 출연금 확보 방안을 강구해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중식 의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경기테크노파크 내 조직인데도 경기도로부터 매년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있어 운영 구조가 비합리적”이라며 “ 30억원의 도비 사업비뿐인 조직이 14명이 넘는 인원이 상근중이어서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는 센터가 위탁자 선정에 탈락될 시의 대비가 되었느냐”라고 질타했다.
이영주 의원은“ 테크노파크가 지역 형평성 고려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중소기업을 위한다는 테크노파크는 안산시의 예산을 일부 받아 운영중이면서 경기남부에 치중된 지원과 사업 운영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행정사무감사를 , 22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