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란 도의원, 철도국의 광역교통특별회계 예산편성 소극적 자세 지적

  • 기사입력 2018.11.13 09:50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워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이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국의 광역교통특별회계 예산편성 소극적 자세에 대해 지적했다.     ©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워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 환승주차장의 목적에 맞는 사용과 철도국의 광역특별회계 예산 편성의 소극적인 부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12일 김직란 도의원은 군포역의 환승목적 주차이용률이 10% 미만인 점을 지적하며, 원인으로 비싼 주차요금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홍 지선 철도국장은 “군포역 주변에 당정역이 신설되어 주차장 이용 저조해진 점도 있다. 군포시에서 올해 환승주차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하여 더 나아질 전망이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환승주차장 관련 도비 지원 기준에 대해서도 질의했으며 홍 국장은 “철도역 200미터 내 환승주차장에 대해 정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광역교통특별회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본 보조율 30%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광특회계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시설이 철도국에 가장 많음에도 그동안 철도국이 너무 소극적인 자세로 예산편성을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화물차 휴게소 건립과 관련해 택배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통해 이용편의 증진에 힘써 달라는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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