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가 ‘2018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선정된 16개 팀이 9일 공유회를 가졌다.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 주제로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와 청년기획 프로젝트·연구조사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거창한 상상’에는 ▲이주청년·수원청년 모임 ▲수원청년 잡지 만들기 ▲현실 참여형 ‘보드게임’ 만들기 ▲청년지원센터 주변 조형물 제작 ▲청년 책 모임 등 5개 팀이다.
‘소소한 일상’에는 ▲건강다과 만들기 ▲계절 사진 전시회 ▲청년의 삶 인터뷰 ▲외국인에게 수원 알리기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 만들기 ▲소상공인 홍보 ▲무엇이든 소소한 것 하기 ▲삶의 활력이 되는 취미 찾기 ▲맛있는 음식 먹고 그리기 ▲풋살청년모임 ▲청년 동화책 제작 ▲가죽공예 배우기 ▲도시재생 책자 제작 ▲영어로 말하는 청년 모임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공유회는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성과 발표, 청년 네트워킹, 김상일 ㈜아람인 대표의 창업특강과 공모사업에 참여한 16개 팀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했다. 올해까지 149개 청년단체가 지원해, 85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