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경기도박물관 본연의 기능 못해 독립운영해야"

  • 기사입력 2018.11.09 18:3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제3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 모두 다섯가지의 도정 질문을 전개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박물관은 운영효율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경기도 박물관이 중심이 되어 나머지 박물관을 관장하는 독립운영 형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저소득 4, 50대 중년 여성의 일자리는 자녀의 생계와 학업과 직결된다”며, “일어나라 4050 여성카드사업의 재정확보 방안과 지속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에게도 “엘리트체육과 스포츠클럽과의 연계정책을 추진하면서일부 인기종목에 지원이 편중되어 리듬체조 같은 종목의 선수들은 훈련이나 연습할 체육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리듬체조 같은 특수종목 등은 거점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전개했다.

 

정 의원은 특히 “병설유치원 방과 후 과정의 운영시간이 맞벌이 부모의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이전에 마치는 곳이 89%이고 식단 메뉴 역시 초등학교와 동일했다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단순히 국공립 유치원의 양적 확대에만 그치지 말고 돌봄시간 확대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사립유치원의 상대적 장점도 반영해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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