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본격화

안민석 의원, 오산 생태도시 도약의 이정표 김민기 의원
물 맑은 기흥호수 용인 시민들의 공간으로

  • 기사입력 2018.11.08 14:5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준설)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기도 용인시와 오산시, 화성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국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과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을)은 8일 기공식을 함께 했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총 15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개 구간에 대한 준설(788,807㎡)과 함께 매립지 2개소(53,600㎡), 인공습지 1개소(98,867㎡)가 개설될 예정이다.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오랜 기간 사업이 보류되어 왔다. 2016년 11월 발표된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수질개선)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시행계획 변경이 올해 8월 경기도에서 승인되었고, 이 날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안민석 의원(오산), 김민기 의원(용인을),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며 공조해왔다.

 

 안민석 의원은 “기흥저수지의 수질 개선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도 개선되어 오산이 자연생태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의원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과 생태섬 조성 사업은 저의 총선 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물 맑은 기흥 호수를 용인 시민들에게 조속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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