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경기도의회 박세원, 국중현, 황진희, 김영해,심민자 의원

  • 기사입력 2018.11.07 15:20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7일 박세원, 국중현, 황진희, 김영해,심민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7일  박세원, 국중현, 황진희, 김영해,심민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제2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10년 전 2008년 7월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 개발계획을 승인하면서 경기도와 협의해 광역교통 구축계획을 발표한 동탄2신도시에 지어질 친환경 착공 이행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법안 개정이 완료되면 트램이 곧 착공될 줄 알았지만 그것 역시 희망고문의 연속이었다며 국토부의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 고시가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바로 경기도가 문제라"고 역설했다.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은 지난 20여년 동안 안양시의 최우선 희망사항이며 1번 민원인 ‘안양교도소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 의원은 "서울의 경우 지난 2011년에 영등포 교도소를, 2017년에는 성동구치소를 성공적으로 이전했으니 50여년 넘게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억압된 권리를 돌려주고 기피시설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자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모든 아동의 돌봄 및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방안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첫째 현재 아동 돌봄 체계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므로 처우개선, 둘째 부처 간 통합지원체제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의 청솔초등학교 내의 국공립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선례를 덧붙였다.

 

보건복지위원회 김영해 의원은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의 시작,단일임금체계의 조속한 도입에 대해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불합리한 임금체계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조직 내 발전가능성을 저해함으로 숙련된 인력의 개발과 유지에 큰 제약이 되며 합리적 배분은 공공의 입장에서도 예산을 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어야 하며, 공공의 입장에서도 예산을 배정하고 시설의 공급량을 기획 할 시 경기도 차원에서 통용되는 합리적인 인건비 책정 기준이 없음으로 관행적, 임의적 예산 수립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고 하며 임금체계는 임금을 지급하는 기준과 방식임으로 사용자의 지불 능력과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심민자 의원은 경기도가 지난 2016년 계획하고 2018년 연구조사 용역을 완료한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건립’ 타당성에 대한 지사님의 입장과 향후 계획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도 경제노동실은 지난 2016년 경기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기업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발주를 계획하고 2017년 1억원 예산을 책정, 일정 심의를 거쳐 5,795만4천원에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8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2018년 3월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보고서는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건립’ 최적지로 김포시를 특정했으나  용역보고서가 지명하는 경기서북부지역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라며 사업 추진 의지가 불투명한 것을 확인한 김포시 기업인들이 불안해하며 울화를 참고 있다고 덧붙었다.

 

이어 심 의원은 이재명 지사에게 "서북부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은 아주 오랫동안 소외와 상대적 박탈감에 위축 된 김포시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김포시가 더 이상 북부권역에도 남부권역에도 끼지 못한 채 더 이상 공공 지원정책으로 부터 소외 된 천덕꾸러기 도시로 취급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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