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용인시의 3개소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일반근린형으로 승인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은 용인시 3개, 부천 7개, 평택 7개, 성남 17개, 안양 7개, 수원 6개, 포천 3개 등 대상 지역이 50개소가 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 32억 원을 지원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