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모든 교실이 학습의 전문성을 살려낼 수 있는 삶과 배움이 연계되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해 지역의 학생 대표, 학생의회 대표, 정책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학교환경, 학생인권, 진로, 평화통일, 교육과정, 안전 등 6개 주제, 50개 정책에 관한 제안에 대해 토론결과를 경청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 교육감은 “욕설방지 소프트웨어 설치, 선플 릴레이 등의 정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학급회의, 학생자치, 지역의회 등을 통해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