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화성시가 각종 공공자원을 2019년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5일부터 시범 실시하고 오는 2019년에 공공자원 전 부문이 확대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범 실시 대상은 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 2동·동탄 2동 주민센터 등 11개 기관이다.
개방 범위는 공공시설 내 대강당, 회의실, 소강의실, 주차장, 로비 등 시설 개방과 천막, 공구 등 물품 대여로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 동아리나 주민, 단체 누구라도 취미, 교육, 강연, 회의 장소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공공자원의 쓰임새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부터 관리인력 채용을 통해 개방시간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