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나랏돈을 개인 호주머니 쌈짓돈처럼 주무른 연구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A기술원 본부장 모씨(59) 등 간부급 연구원 12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7개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원된 국고 보조금으로 연구용 금 22억원 상당을 구매한 뒤 16억원 상당의 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렸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다른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들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