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2차 정기회의를 전국 63개(기초 59개, 광역 4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중간지원조직의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전국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김현태 기자 |
[더원방송]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2차 정기회의를 30일부터 2일간 열린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3기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상임회장으로는 박정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이 선출됐다. 공동회장으로는 황인홍 전라북도 무주군수, 정하영 경기도 김포시장이 선출됐다.
1·2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을 맡았던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마을만들기 조례제정’, ‘마을만들기 센터 설립’ 등 풀뿌리 민주주의가 확산되는 결실을 이뤘다”면서 “3기 협의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자치와 분권을 이뤄내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