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는 5일과 9일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가 개최된다.
남부권역 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북부권역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도는 오는 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설명회 참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주민 등 지역경제와 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지역화폐가 실제 적용될 현장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겠다”라며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내년 성공적 시행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31개 시군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대안화폐로,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