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공유마켓’의 시범사업이 ‘용문천년시장’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경기공유마켓’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Seller)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범사업은 용문천년시장과 연계된 약 200m 구간에 약 40여 판매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공유마켓 공간을 구성해 올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문천년시장에서의 시범사업 성과와 보완점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공유마켓 선정·운영에 들어가되 우선 내년 5개소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총 20여개소의 경기공유마켓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덕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옥외영업 허용, 도로점유허가 요건 완화 등 경기공유마켓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