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대표단, 극동지역 러시아 방문

  • 기사입력 2018.10.22 13:45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가 23일부터 26일까지 극동지역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극동 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와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보건복지국과 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도 대표단은 23일 사할린주정부에서 박 알렉세이 케네노비치(Park Alexey Kenenovich)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으로 구성된 정부 관계자와 경기도-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할린주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재외 동포 대상 나눔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26일에는 하바롭스크주를 방문해 비트코 알렉산드르(Vitko Alexandr) 하바롭스크주정부 보건부 장관과 면담하고, 하바롭스크주 보건의료인재양성개발원(Postgraduate Institute for Public Health Workers)에서 두 지역이 공동 기획한 하바롭스크 한러 국제학술대회(글로벌 헬스케어-2018)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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