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분쟁발생 다발업체는 현대건설(하도급 분야), 코리아세븐(가맹 분야), 메리츠화재(공정거래 분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위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시을)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분쟁 발생 다발 업체’는 하도급 분야는 현대건설-선진엔지니어링-대우조선해양 순으로 많았다.
가맹분야는 ㈜코리아세븐-한국미니스톱(주)-(주)비지에프리테일 등 편의점 가맹본부, 공정거래 분야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케이티(주)-흥국화재보험(주) 등 보험․통신업계에서 자주 발생했다.
유의동 의원은 "최근 5년간 분쟁조정 접수건수를 기준으로 분쟁조정상위 10개 업체와 관련된 조정 사건 비중이 하도급 분야의 경우 5.4%, 공정거래 분야의 경우 9.4%, 가맹 분야는 무려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른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