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in현장] 2018 시가예찬 in 오산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오산문화원 합작 그랜드 공연 성료

  • 기사입력 2018.10.11 01:24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지역이야기와 무거운 항일 역사를 인문학 관점으로 풀어보려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오산문화원의 그랜드 공연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앞서 예고해 드린 데로 시가예찬 詩歌禮讚 2018 in 오산-기억의 상상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저희 더원방송은 2시간에 걸친 시낭송과 노래 그리고 안무를 녹화해서 이 달중으로 방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김정순 리포터가 감동의 현장과 문화원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오산 김정순 리포터]  여기는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입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오산문화원이 준비한 ‘기억의 상상’ 이라는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오산 이야기들이 전개됐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연천에서 개최한 시가예찬 시유어게인의 2편으로/ 도문화원연합회가 자체 기획한 그랜드 공연이 이어진 것입니다.

 

[vcr]

첫째마당 ‘기억의 풍경-시간의 껍질’에서는 초대 오산문화원장 조석구 시인의 자작 시낭송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장들의 시낭송이 이어졌습니다.

 

[vcr]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명철 시의원도 낭송에 참가해 숨은 실력을 과시했는데요.

 

둘째마당 ‘기억의 상상-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에서는 꿈의 학교의 아이들의 노래와 이정은 무용가의 퍼포먼스, 공창배 오산문화원장의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낭송, 그리고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시가 합송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셋째마당 ‘기억의 은유-브라보 폭탄주’는 하우스밴드와  유세미 바이올리스트의  격조높은 연주를 배경으로 재즈보컬 리마의 가을편지, 김준호·이진원 교수의 향수 등의 시가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특히  목진옥 단장이 이끄는 하모니싱어즈의 중창으로 모란동백과 서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멋진  화음은 장내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지역의 이야기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 보려는 노력이 머지않아 많은 관심속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유는 오산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시를 낭송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뼈아픈 과거를 되풀이 하지말자는 역사의식을 공고히 하는 그랜드 공연을 소화해 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지금까지 2018년 시가예찬 in 오산편을 간추렸습니다.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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