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조 효문화제 영우원 천장 첫 재현

  • 기사입력 2018.10.02 18:3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화성시민들이 융릉의 봉심을 재현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과 7일 융·건릉에서 ‘2018 정조 효문화제’ 개최에 앞서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 것.

 

시민들과 전문해설사와 재연배우 등은 지난달 29일 융릉을 찾아, 왕실의 침묘나 산릉, 단, 묘, 비석 등을 살피는 봉심체험에 나섰다.

 

올해는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흉지에 묻혀있던 사도세자를 명당인 화성의‘융릉’으로 이장하는 ‘영우원 천장’이 최초 재현되기 때문.

 

영우원 천장은 행사 개막일인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조선왕조의 장례행렬인 ‘발인반차’재현을 시작으로 악귀를 몰아내는 나례 의식, 정조대왕의 효의 시작을 알리는 교지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7일에는 화성시와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조대왕 능행차’가 창덕궁에서 시작해 마지막 목적지인 융릉에 도착함에 따라 성대한 피날레와 함께 현륭원 궁원의 제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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