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안민석 의원 오산 주요 사적 시찰

  • 기사입력 2018.09.19 18:33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상임위원장 오산시 주요 사적지 시찰과 간담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경기 오산시 소재 주요 사적지를 돌아 봤다고 합니다.

취임 2주일만에 나선  현장방문인 것 같습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더원방송]   신임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오산소재 국가사적 140호 독산성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42호인 화성궐리사를 찾았습니다.

 

19일 오전 독산성 세마대 일주문 앞 주차장에 도착한 정재숙 청장과 안민석 의원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회 의장, 공창배오산문화원장 등과 정밀 발굴조사가 한창인 오산 독산성 남문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이곳에서 발굴되는 유물들은 삼국시대~조선후기까지 사용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 일행은 이어 공준식 화성궐리사지부 회장 안내로 50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화성궐리사 일원을 둘러봤습니다.

 

정조대왕은 1792년에 공자의 초상을 모시는 사당 ‘궐리사(闕里祠)’를 건립했습니다. 궐리는 노나라 곡부에 공자가 살던 곳을 본떠 지은 이름입니다.

 

오산의 화성 궐리사는 충청도 노성 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대 궐리사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1931년 전국 유림들이 이곳 화성궐리사에서 모여 회의를 했다는 기록이 매일신보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같은 소중한 자산들을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시켜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물려주려는 오산사람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조만간 가시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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