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해커를 임원으로 고용 12억여원 손실

  • 기사입력 2018.09.13 13:02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더원방송 사건과 사고 뉴스 진행 김경훈 뉴스캐스터     ©OBC더원방송

 

[더원방송]  유사투자 자문업체 임원으로 고용 경쟁회사의 영업비밀을  탈취한 일당 3명이 검거됐습니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체인 모社 임원 A씨(32)와 B씨(29) 등 2명과  소속회사의 대표이사 C씨(29)는 지난 해 2월부터 약 2개월간 경쟁회사의 고객관리 서버 4대에 침입해 약 12억원의영업 손실을 입혔습니다.

 

이 두사람과  경쟁회사의 서버에 저장된 회원정보와 결제정보 등 영업비밀 28만5,984건을 탈취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소속회사의 대표이사 C씨(29)는 이 2명을 임원으로 채용 후 월 1,000만원의 월급과 고급 외제차 등을 제공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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