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산시 오매장터 환경개선사업이 진통 끝에 가닥을 잡고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3년 8월에 옛 오산장터인 오산오매장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 공모형 사업인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응모하여, ‘오매장터정비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산시와 상인들은 오산장터 재기를 꿈꾸며 지난 2014년부터 '오매장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갈등과 반목으로 그동안 사업이 난항을 거듭해 왔다.
최근 비틀즈 그림에 대해서 오산장터와 매칭을 시키기에는 다소간 빗나간 듯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켓 기능을 넘어 관광형 시장으로의 성장이 엿보이는 오산오색시장의 고객이 오산장터 세시봉 문화거리로 확산 이용하게 하고, 오산장터 세시봉 문화거리의 새로운 고객들이 오산오색시장으로까지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