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 도입 59% 찬성

  • 기사입력 2018.09.12 12:08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경기도 지역 화폐 도입 도정 여론조사에서 59% 찬성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역화폐’ 도입에 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도민 59%가 찬성했다.

 

응답자의 78%는 ‘아동수당’ 등 복지수당을 받을 때 추가혜택이 있다면 ‘현금’대신 ‘지역화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지역화폐’ 선택자의 69%는 추가혜택 수준에 대해 10%까지가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 지역화폐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대안화폐이다. 도민들은 액면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일부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수당으로 지원되어 시중에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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