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11일부터 21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유통‧판매 행위 단속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도내 270여개 추석 성수식품용 수산물과 축산물 제조‧가공 업소, 추석 제수용 음식 제조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 유통기한 위․변조 ▲ 유통기한 경과 재료로 제품 제조․가공 ▲ 인체 위해 식품 제조․가공․유통 ▲ 원산지를 속여서 파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물론 불법에 가담한 거래처도 가담 정도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들 업소에 대한 1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량 부풀리기, 원산지 속이기 등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단속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하고 단속대상도 추석 제수용 음식, 선물용 음식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