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수원시 취업자 수 60만 3900명

  • 기사입력 2018.09.11 11:02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수원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수원시 취업자 수는 60만 3900명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만 3500명(2.3%) 늘어났고,  2017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59만 6000명이었다.

 

 취업자 중 상시 고용 근로자는 37만 8200명으로 2017년 상반기(34만 4500명)보다 3만 3700명 늘어났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1만 43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4만 3500명)보다 2만 9200명 줄어들어 일자리의 질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비임금근로자는 11만 1300명으로 2017년 상반기(10만 2500명)보다 8800명(8.6%) 늘어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 근로자를 말한다.

 

2017년 상반기 57.9%였던 고용률은 2017년 하반기 58.1%, 2018년 상반기 58.7%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2.0%, 여성층 46.8%, 중장년층(50~64세) 68.4%로 2017년 상반기보다 청년은 1.0%P, 여성은 2.6%P, 중장년은 3.7%P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17.0%로 전국 154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베이비 붐 세대 등 신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지원대책을 강화하겠다”면서 “또 청년·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일자리 도시 수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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