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재난재해 발생시 공권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난지키미나 도우미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안성에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안성 엄순옥 리포터가 전합니다.
[안성 엄순옥 리포터] 화재나 폭우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초동조치가 제일 이라고 합니다.
소방력이 아무리 좋아도 출동시간이 지연될 경우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후 처리에서 없어선 안될 분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우리동네에서 묵묵히 봉사를 해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이죠.
안성에는 각 읍면동 에 31개대의 의용소방대가 활동중인데요.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그동안 닦아 온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2018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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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대덕면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일죽의용소방대가 우승, 죽산의용소방대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순위는 모두 갈렸지만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은 대상을 차지했다는 것 아닙니까.
앞으로 유사시 초동조치와 사후처리, 현장 질서유지에 가장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더원방송 엄순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