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부동의 예산 1190억원 빗장 풀린다

2018 경기도 본예산 편성 학교실내 체육관 예산

  • 기사입력 2018.09.05 13:3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한동안 묶였던 민선6기 학교실내 체육관 예산이 집행이 가능해 전망이다.

 

5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학교실내체육관 조속 건립을 위해 경기도, 도교육청,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2018년 경기도 본예산에 편성된 학교실내 체육관 예산 1190억원은 민선6 기 때 부동의하는 바람에 미집행 됐었다.

 

하지만 민선7기 집행부와 도의회의 협치에 따라 시군이 15%를 부담하는 510억원에 대해 자체투자심사를 마치면, 도는 다음 추경에 체육관예산 1,190억원을 삭감 및 재편성하여 최대한 올해 안에 교육청으로 전출하고, 마무리 추경 편성 이후 투자심사 완료 사업량은 2019년도 추경예산으로 편성, 교육청 전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도내 전체 2,421개 초·중·고 가운데 29%에 달하는 703개교에는 실내체육관이 없다.

 

이 때문에 부동의 예산 1,190억원이 집행되면 도교육청과 시․군 대응예산을 포함해 총사업비 3,400억원으로 136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이 가능하다.

 

실내체육관이 없는 703개 학교 중, 206개교가 공유재산관리심의회 심사를 받은 상태로 경기도교육청은 이중 136개를 선정하여 우선 건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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