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토론가능 익명 게시판 운영 초읽기

  • 기사입력 2018.09.02 12:2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가 1만 여명이 넘는 도 소속 전체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자유게시판을 마련 9월 중 운영에 들어 간다.

 

2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를 담아 게시판을 마련했으며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통합 자유게시판은 도지사를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3,881명, 소방직 공무원 8,941명 등 1만2,822명이 이용하게 된다.

 

자율성·익명성이 보장됐다는 점과 인사·복무 고충 등은 담당부서가 검토해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게시글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도지사가 참여하는 ‘번개팅’을 수시로 공지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듣겠다는 제안도 담았다.

 

현재는 도지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상시 소통창구가 없는 상태이고, 토론도 가능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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