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2018 화성송산포도축제가 18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11억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일 주최측이 밝혔습니다.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 축제는 1일과 2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수도권 대표 참여형 축제로 각인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포도축제라고 해서 농업분야만 이벤트가 진행된 것이 아니었는데요.
궁평항 연안에는 어촌계가 준비한 갯벌 페스티벌이 진행돼 황금 바지락캐기, 갯벌 줄달리기, 썰매체험, 맨손물고기잡기, 패들보트, 워터슬라이드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포도가요제에서는 안산시 신시온씨가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상은 안양시 최지혜, 장려상은 아산시 홍석현, 인기상은 수원시 안경숙씨가 차지했습니다.
포도품평회에서는 서신면 최종열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서신면 홍승자, 은상 마도면 박승열, 동상 유창화, 박찬구, 이호현씨가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