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사이] 안성시 공도읍 한마음대회 "민주당 대회로 전락한 것 같다"

  • 기사입력 2018.09.01 23:53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우리동네사람들 이야기 김정순 리포터와 엄순옥 리포터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살랑이는 바람의 근원은  드높은 가을 하늘이었나 봅니다.

폭염에 찌든 도심은 이날을 얼만큼이나 기달렸는지 모릅니다.

 

안성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잔치가 이를 대변하는 듯 해서 잠시 스케치해봤습니다.


엄순옥 리포터의 안성지역 소식입니다. 

 

[안성 엄순옥 리포터]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도 높거나 푸르고 후텁지근 했던 날씨도 이제 가을 햇살이 정겹게 느껴지는 이곳은 안성입니다.

 

흥겨운 음악이 공도중학교 운동장에 높고 낮게 울려 퍼질 때쯤 터져나오는 함성소리.
개회선언이 시작된 이곳은 바로  공도읍민 한마음체육대회와 힐링콘서트가 한창입니다.

▲ 현종인 안성시읍면동체육회 회장 인터뷰     © 김경훈 기자


[인터뷰]  현종인 회장/안성시면읍동체육회

 

 

동부와 서부, 만정과 중앙 4팀 70여개의 부락의 주민들은  훌라후프 경기와, 가무로 편이 갈렸지만 이내 한마음입니다.

 

특히 서안성노인대학의  ‘내 나이가 어때서’의 건강댄스 등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원한 가을밤 연예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김연자와 가수 박상철 등 안성지역 14개팀과 읍민들이 한여름 찌든 스트레스를 한번에 보상해주는 가을밤을 연출해냈습니다.

 

 

관람객들이 운집했기 때문에 장내 질서를 위해 항상 도우미로 나선  의용소방대원과 공도방범대원들.

  

하지만 공도읍민들중 일부는  "더불어민주당을 언급하며 당원들과 하나님께 감사한다"라는 우석제 시장의 인삿말에 대해 "공도읍민 한마음 대회장을 민주당 당원대회로 착각한 것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에서 더원방송 엄순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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