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자금난으로 지역경제가 잠시 경색되는 틈을 타 서민들에게 파고 들어가고 있는 불법 사금융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시작됩니다.
31일 평택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1주일간 경기도(금감원)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평택수사센터, 평택시가 합동으로 단속을 하게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대부업 단속 결과 대부업법 위반업소 4개소에 대해 과태료 376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행정지도 3건,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 77건을 정지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이 사금융은 활개를 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합동단속으로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금융위원회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경기 남부지역 평택 개설과 경기도에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평택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