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는‘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체험프로그램을 올해도 3기에 걸쳐 진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한 직원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많아 평소 격무로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우선해 60명을 선발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까지 양평 외갓집 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1~3학년과 4~6학년, 6~7세 등 각 기수별 참가 인원은 직원 20명과 아이들 20명씩 총 120명이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뗏목타기와 감자전 만들기, 바비큐 파티를 겸한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며 정을 나누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직원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