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안성시의회는 2018 화재안전 특별조사 간담회를 24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안성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특별조사정책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으로 ‘대통령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지시’를 계기로 추진된 조사로 건물 안전에 대해 총괄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별로 화재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여 종합적인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이공이 회장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짧은 기간(20일)내에 화재안전 시설을 갖추는데 부담이 가고, 방학이 없는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머물러 있는 영유아의 안전상 문제로 공사 진행이 불가피하다"며 "영유아 1명당 지원되고 있는 간식비와 난방비가 적어 운영상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고려해달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신원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은 "제도개선이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안성시의회, 집행부,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