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는 지하수나 간이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농촌지역 97가구에 연말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에 사업비 18억원을 기흥구 언남동 등 7개 마을 97가구로 총 5.3㎞의 배수관로를 9월부터 연말까지 신설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폭염이나 가뭄 시 지하수가 마르거나 수질이 나빠져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고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9%에서 99.5%로 높이게 된다.
앞서 지난 3~7월 사업비 69억원을 들여 26개 미급수지역 총 816세대에 상수도 보급을 위해 총 48.1㎞의 배수관로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