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289명을 선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 오는 23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초등학생 167명과 중학생 122명이다.
이번 지급될 장학금은 총액 70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 15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문학·예체능 인재를 위한 ‘특기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장학금’ 등 6가지다.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며 상반기에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2018년 상반기까지 장학생 6794명을 선발해 총 5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