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가 노후 경유차 1300대를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2001년 이후 제작된 차량은 3.5t 미만 165만 원, 3.5t 이상·6000㏄ 이하 440만 원, 3.5t 이상·6000㏄ 초과는 770만 원까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2001년 이전 제작 차량은 상한액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차량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특정경유자동차 1300대다. 신청 차량 대수가 지원 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차량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