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그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동북부 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지사가 전날 발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 부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도는 이번 추경으로 행정운영 경비, 재무활동, 법적 의무적 경비 등을 제외한 주요 투자재원 6612억 원 중 55.8%에 달하는 총 3691억 원을 동북부 균형발전 등 SOC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반영했다.
이는 경기도 추경사상 최대 규모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