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자폐성 발달장애인이 처음으로 공무원에 임용됐다.
한경대학교에 재학중인 영어학과 에 재학중인 김진영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한경대에 따르면 김진영 학생은 2018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 학생은 2016년부터 2년간 장애인 전형 9급 공무원 시험에 총 10번을 응시했었고 필기시험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5번이나 합격했지만 최종 면접에는 번번이 탈락해 왔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미래인재개발원은 김진영 학생 등 3명의 장애학생에게 진로직업설계, 1:1상담 등을 실시해왔다.
김진영 학생은 한경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노력으로 공무원의 꿈을 이룬 김진영 학생의 사례는 발달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