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빛낸 8인 명예의 전당 첫 헌액

  • 기사입력 2018.08.14 15:41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수원을 빛낸 8인이 헌액대상자로서 선정됨에 따라 명단이 공개됐다.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선경·임면수·김향화, 서지학자 이종학, 기업가 최종건·최종현, 평화활동가 안점순 할머니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난해 7월 ‘수원시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수원시는 헌정 대상 후보자를 공모했고,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세 번의 심의를 거쳐 최종 헌액 대상자를 선정했다.

 

14일 수원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시청 본관 로비 벽면에 설치한 명예의 전당에 헌액자들의 사진과 간략한 생애·경력·업적 등이 새겨진 동판을 부착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임면수 선생의 손자, 최종건 전 SK 회장의 아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이종학 선생의 처와 딸 등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의 후손(가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은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며 “명예의 전당은 우리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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