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

  • 기사입력 2018.08.13 19:23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반바지 차림으로 크고작은 행사장을 찾으며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의전 관행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의전 관행을 혁신해야한다.”

 

1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정 현안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수원시의회와 지역사회와의 사전협의를 거쳐달라"고 주문했다.

 

염시장은 "무엇보다 차 문 열어주기, 우산 씌워주기,  행사장 입구에서 영접인원 도열, 앉을 때 의자를 빼주는 등 권위적이고 과도했던 의전은 당장 없애자"며 "시장인 저 스스로 솔선수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수원시는 주요행사를 모바일시대에 맞춰 모바일 초청장으로 대체하고,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은 최소화하며 주빈 참석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에 개최하고 시민들을 앞쪽으로 배치함으로써 시민을 최우선 배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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