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13일 오전 4시쯤 화성시 입파도 부근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화물선에서 선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락한 선원은 미얀마 출신 윈 씨(29)로 실종된지 6시간 10분만에 화물선에서 북서쪽으로 약 3해리(약 5.6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됐습니다.
6시간이 넘도록 바다에서 살아 남을수 있었던 것은 생존수영법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