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남경필 전 지사 추진 주요사업 특별조사 요청

  • 기사입력 2018.08.13 12:25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경기도가 남경필 지사 시절 추진됐던 사업과 행정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취재보도 합니다.

 

[김정순 리포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인수위원회는 13일 남경필 전 지사 시절 추진했던 사업과 행정에 대한 특별조사로 불법 의혹을 해소하려 한다며 도 감사관실에 특별조사를 요청했습니다.

 

▲ 정종삼 전 기획단장/민선7기 인수위 특별위원회     © 김경훈 기자

 

[vcr] 정종삼 전 기획단장/민선7기 인수위

-도 행정,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이 수행한 사업에서 21건의 불법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8건을 우선해 경기도가 철저히 검증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자막)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용인 영덕지구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팀업캠퍼스 관리위탁사업 ▲2층버스 확대 도입사업 ▲한정면허 공항버스 시외버스면허 전환 ▲경제과학진흥원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 ▲킨텍스 분식회계 및 인사채용

 

 이날 인수위가 시급하게 감사를 요구한 8건 중 5건은  남경필 지사가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인수위는 남 전 지사가 타깃이 아니라 그동안 분석한 결과 내부의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의 특별감사 결과 위법여부에 따라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이 지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SBS 사장과 '그것이 알고싶다' 책임 프로듀서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하는 등 법적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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